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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 Note.
마키아벨리[군주론] 정리 5편. 군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군대!! 그러면, 오늘날 자국 군대는 무엇일까?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9장부터 14장까지 읽어봅니다.
제9장. 시민 군주국
평민이 군주가 되는 방법은 - 힘에 의해 군주가 되거나, 백성들의 지지와 찬동을 받아 군주가 되는 경우 두 가지가 있다고 했습니다.
9장은 두 번째방법, 즉 백성들의 지지를 받고 군주가 되는 경우를 살펴봅니다.^^(이런 이상적인 경우가 역사에 얼마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1. 국민들의 환심을 사서 주권자가 되는 것: 시민 군주국
2. 재물이나 요행보다, 행운이 따르도록 하는 교활한 수단이 필요.
3. 시민들의 지지나 귀족들의 추대에 의해 군주가 됨
4. 어느 국가에나 지배를 받지 않으려는 평민과, 지배하려는 귀족 두 계층이 있음.
5. 이로 인해 군주국, 공화국, 무정부상태 중 하나가 됨
6. 군주국은 평민이나 귀족 가운데 어느 한 쪽이 이루는 것으로, 어느 계급이 기회를 포착하는가에 달려 있음
7. 귀족이 평민을 감당할 수 없을 때 자기 일원의 한 사람을 추대하여 군주로 받들고 뒤에 숨음
8. 평민이 귀족에게 대항할 수 없을 때 그들 중 한 사람을 군주로 삼고 보호를 받으려고 함.
9. 그런데, 귀족이 추대한 군주가 주권을 유지하기가 더 어려움
-왜냐하면 주위에 군주와 비슷한 사람이 많아 군주가 마음대로 그들을 조종할 수 없기 때문
10. 평민의 지지를 받아 군주가 된 사람은 그들과 친밀해야 함.
11. 귀족의 추대로 군주가 된 사람은 민심을 먼저 수습하도록 노력해야 함.
-탄압을 받으리라고 생각했던 자에게 오히려 혜택을 받게 된다면, 그에 대하여 강한 의리감을 갖게 되기 때문.
12. 군주는 무엇보다도 먼저 대중을 자기 편으로 만들어야 함.
13. 스파르타의 나비스 왕: 필리포스 5세와 합세하여 펠로폰네소스 지방을 공략했지만, 나중에 로마군에게 암살.
제10장. 군주국의 국력은 어떻게 측정되어야 하는가
1. 군주의 필요에 따라 자립할 만큼 충분한 영토가 있는가, 혹은 남의 힘에 의지해야 하는가
2. 어떤 침략자에 대해서도 막을 수 있는 군비를 갖춘경우 자립 가능
3. 반대로 적과 당당하게 대결할 수 없기에 요새에서 수비만을 해야 하는 군주는 언제나 남의 힘을 빌려야 함
-이런 경우, 성안의 방비를 견고히 하고 성 밖의 지역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말라.
-다스리는 도시에 튼튼한 요새 구축
-자기의 신하를 잘 다스려 나갈 것
-이렇게 하면 적의 침공을 쉽게 당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언제나 위험에 대하여 경계하고 방비를 소홀히 하지 않으며, 또 백성의 원한을 사지 않는 군주를 공격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12세기까지는 도시에 반드시 성곽을 구축했다고 한다.)
"백성들의 원한을 사지 않은 군주는 외부로부터의 공격에 안전합니다."
-마키아벨리, 군주론
적에게 포위당한 날이 길어질 경우,
유능하고 용감한 군주라면, 신하들에게 지금 견디고 있는 재난은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며 희망을 북돋아 주고, 더불어 적의 복수에 대한 두려움을 상기시킬 것입니다.
-마키아벨리, 군주론
제11장. 종교 군주국
1. 신앙에 뿌리를 받고 있는 율법에 의해서 유지되기 때문에 매우 강력
2. 알렉산데르 6세 교황이 이전과 달리 경제력과 군사력을 휘두르고 과시함.
-아들 발렌티노 공작(체사레보르자)의 세력을 증대시키려고 했으나 오히려 교회 세력을 증강하는 결과가 됨.
-교황과 발렌티노가 죽자 그가 애쓴 보람이 모두 교회로 돌아감
-율리우스가 교황이 되었을때 교회 힘이 막강해짐
제12장. 군대의 종류와 용병
1. 군주가 명심해야 할 공격과 방어의 수단
모든 국가-신흥국가건 오래된 국가건, 복합 국가건 간에-반드시 닦아야 할 기반은 훌륭한 법률과 강력한 군대입니다.
-마키아벨리, 군주론
2. 군대는 사병이거나, 용병이거나, 원군이거나 연합군.
-용병과 원군은 백해무익, 이를 기반으로 세워진 나라는 안전하지 않음
-이탈리아가 패망한 것은 용병에게 너무 오랫동안 의지해 왔기 때문
제13장 원군, 혼성군, 국민군
1. 원군: 어떤 주권자가 이웃의 군주에게 자기를 보호해 달라고 요청했을 경우 파견하는 유해무익한 군대.
2. 현명한 군주는 언제나 원군에 의지하는 일을 피하고 본국의 군대를 이용함.
-외국의 군대로 승리하느니 차라리 자기 나라 군대에 의해 패배하는 편을 택할 일.
3. 자기 군대를 갖고 있지 못한 군주는 나라의 안전을 도모할 수 없으며, 따라서 일단 역경에 처하면 스스로 방위할 힘이 없어 요행을 바라게 됨.
4. 자기의 군대란 국민과 신하, 그 세력권에 예속된 백성들로 편성된 군대.
제14장 군사에 관한 군주의 의무에 대하여
1. 군주는 군대의 전쟁과 전술 및 훈련 이외에는 다른 무엇에도 뜻을 두어서는 안됨
2. 군비보다 안일에 더 힘을 기울이는 군주들이 그 나라를 잃었음
3. 군주는 훈련과 정신무장을 염두에 두어야 함.
4. 그 지역의 지리에 대한 특징을 잘 알고 있어야 함.
5. 지적 훈련으로, 역사를 통독하여 위인들의 행적을 잘 연구하고 그들이 어떻게 전쟁을 이끌어나갔는지 분석해보아야 함.
>느낀점<
마키아벨리는 군주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군대를 갖는 일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그 당시 시대 상황을 고려해볼때 가장 중요한 것은 군대. 전쟁할 수 있는 능력이었다.
문득,
지금의 시대에서 대통령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본다.
국방력도 여전히 중요하지만,
한편으로는 과거의 국방력만큼이나 나라의 경제력이 매우 중요해진것 같다.
글로벌 기업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해진 시대가 아닐까.
한 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이 있다는 것은 엄청난 국가 경쟁력을 갖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미국에는 그런 글로벌 기업이 너~~~무 많다.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등
우리나라에는 삼성이 있고,
네덜란드에는 ASML이 있고
일본에는 렉서스가 있고,
독일에는 벤츠, BMW가 있고
프랑스에는 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가 있다.
특혜에 대한 논란을 떠나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 삼성, LG, 현대 같은 기업은
국가 경쟁력을 위해서라도 국가에서 조금더 강력한 지원을 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기업들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장려해주는 것은
나라의 힘을 키우는 일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마키아벨리가 주장했듯, 시민들의 호의를 사야한다.
따라서 정치를 할때에는 나라를 잘 운영하는 한편, 대중들을 자기편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필요한것 같다.
요즘 대중들은 워낙 똑똑해서 눈가림으로 안되니 국민들이 호의를 얻을 수 있는 정책들을 꼼꼼히 연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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