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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체 글 (118)
Grace Note.
점심을 호텔에서 간단히 먹고,다시 주립도서관으로 왔어요. 이렇게 볼거리가 많은 시드니에서지금 도서관으로 가는게 맞나? 오페라하우스를 한번더 보러갈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가,흐린 날씨덕분에 도서관으로 왔습니다.^^ 도서관으로 오면서 지금 시드니에 살고 있는것 같다.. 고 느꼈어요. 밥먹고 도서관에 와서 책 읽고 읽은것 정리도 하면서, 멋진 풍경들 보면서,,이렇게 살수는 없을까요? ^^ ▶읽을 부분 #세이노가 독자들에게1) 메일을 보낸 독자들을 위한 공동 답변2) 차라리 점쟁이에게 가라: 짜증이 나서 올리는 글3) 설날? 내게서 덕담을 기대하지 마라4) 나는 도전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5) 프로강사가 되려면6) 조루증 독자들에게7) 미안하다8) KBS2 다큐멘터리를 봐라 ▶읽으며 정리하기 #세이노가 독..
안녕하세요 아침에 비가 온 시드니에요. 오늘은 도서관에 왔어요. 찾아보니 NSW(뉴사우스웨일즈) 주립 도서관은 월-목까지는 저녁8시까지 오픈을 하네요.^^ ▶오늘 읽을 부분#이코노미스트 및 신동아 기고글 일부 1) 싸워 봤자 나만 손해 본다! 2) 법과 친구가 되라! 3) 정리해고의 사회학 ▶정리 #이코노미스트 및 신동아 기고글 일부 1) 싸워 봤자 나만 손해 본다! 사업의 규모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게 되면 필연적으로 공무원들과 부딪히게 되는데, 수차례 싸워 본 후 내가 터득한 것은 싸워봤자 나만 더 손해본다는 사실이다. 당신에게 충고하려는 것은 당신이 무슨 일을 새로 한다면 반드시 관련 법규를 찾아보는 것은 물론 귀찮더라도 주무 부서의 공무원들의 의견을 먼저 구하라는 것이다. 이때 당신이 법을 알고 있..
시드니에서 일요일 저녁입니다. 토요일 저녁에는 거리가 늦게까지 시끄러웠거든요. 그런데 일요일은 저녁7시 40분인데 아주 조용하고, 거리에 사람들도 많이 없어요. 월요일을 준비하는 것이겠지요? (어제 일요일 저녁에 써놓고, 지금 월요일 아침에 최종 편집을 했어요^^) ▶오늘 정리할 부분 목차3부. 삶의 전반에 조언이 필요할 때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1) 혼자 끙끙대지 마라 2) 좋은 의사를 만나는 법 3) 좋은 변호사를 만나려면 4)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5) 협상 능력을 길러라 6) 은행 저축은 목돈을 만들 때까지만 해라 7) 운명적 사랑을 믿지 말아라 8) 기회는 사람이 준다. 윗사람에게 잘해라 9) 외로움을 즐겨라 10) 법을 어느 정도나 지켜야 할까? 11) 공무원 만나는 법 12) 공무원하..
오늘은 주일이다. 날씨가 아주 좋았다. 힐송교회, 세인트메리성당, 한인교회 중 어디로 갈까 하다가 내가 가장 온전히 예배를 드릴 수 있는 한인교회에 가기로 결정했다. 구글맵에 한인교회를 검색해서 간 곳은 시드니 시티 좋은 교회. 시드니 한인교회는 젊은 사람들이 많았다. 호주라서 그런것 같다. 예배를 드릴수 있어서 감사했다. 감사하게도 비빔밥을 싸주셨다. 그리고 오후에는 전에 다 보지 못했던 art gallery of NSW 에 다시 갔다. 안갔음 어쩔뻔; 마음에 드는 작품들이 많았다. 구관에서는 백남준님의 작품이 있어서 너무 자랑스러웠다. TV첼로라는 작품인데 첼리스트와 협업하여 연주를 하기도 했다. 천재신거 같다.ㅋ 부처상도 있었는데 화면과 실물이 다르게 나오는데 미디어는 실재와 달리 왜곡된다는것을 말..
시드니 여행중에 틈틈이 읽은 부분입니다. 호텔에서 저녁에 쉬면서 정리해봅니다. 2부. 부자로 가는 길목에서#돈, 똑바로 알자1) 돈에 대한 위선을 버려라2) 돈과 먼저 친해져라3) 시간이 돈이 되게 만들어라4) 돈은 오직 기회의 첫 단추만 채워 준다.5) 돈 갖고 사람을 차별하면 안 된다고?6) 돈을 모을 때는 날파리들을 조심해라7) 사기꾼 판별법8) 나는 무소유의 삶은 살지 못한다#성공을 향해 나아가려면1) 너만의 게임을 만들어라2) 젊을수록 돈을 아껴라3)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 정말 그럴까?4) 변화가 없는 삶은 불행하다5) 전쟁터에서 휴머니즘을 찾지 마라6) 야망을 갖지 마라7) Life와 Living#나는 가난한 사람인가?1) 가난은 사회구조적 현상인가2) 가난이 세습되는 이유3) 가난한 ..
감기에 걸렸다. 또. 2년전 멜버른 여행에서 정말 심하게 아팠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정말 조심했는데. 가져온 감기약을 먹고 주말에만 열리는 the rocks market 으로 갔다. 유튜버들이 많이 추천해준 곳이기도하고 수제품이 많다고해서. 정말 볼것이 많았고 사람들도 많았다. 플리마켓답지않은 가격에 놀라기도하고ㅋ 딱히 내가 살것은 없었다. 각 부스가 특색있게 꾸며진 것. 퀸빅토리아빌딩에서 느낀것처럼 각 부스도 다 주인의 개성이 묻어나는 하나의 작품컬렉션같은 느낌이 들었다. 단지 물건을 파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취향모음집 혹은 자신의 예술작품을 판매하는것 같은 느낌. 마켓을 돌다 골목에서 우연히 더 록스 디스커버리 뮤지엄을 발견하고 들어갔다. 아주 작은 역사 전시관이었는데 시드니 역사관련책이 있어서 잠시 보..
오늘은 아이스버그 수영장으로 유명한 본다이비치를 다녀왔다. 서핑하는것을 한참보며 파타고니아 창립자 이본쉬나드도 생각났다가 북유럽 어느 학교였는지 한국의 한 대안학교였는지 파도타기가 정규과목이라고 했던것도 살짝 기억났는데 정확히 기억은 안난다. 파도타기가 엄청 교육적이라고 들었다. 아무튼,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 큰 파도를 기다리며 적당한 파도는 참고 보내기. 큰파도가 왔을때 힘차게 물길을 저으며 일어서고 또 다시 결국에는 물에 빠지고 그래도 다시 바다로 쉴새없이 나가는 서퍼들의 모습을 한참 보았다. 내가 너무 사랑하는 바다지만 들어가지못하고 바라만보는것은 고문이었다. (어차피 겁나서 이 파도에 깊이 들어가지도 못한다) 그런데 맨몸수영으로 바다에 뛰어드는 사람들도 있었다. 괜찮나.. 수영종목은 호주가 강할..
오늘은 Art gallery of NSW 에 갔다. 구관과 신관이 있고 층층이 전시가 있었는데 구관 1층 보고나니 힘들어서 나왔다. 일단, 미술관이 너무 추웠다. 바깥이 더 따뜻함. 그동안 풍경화를 좋아했는데 처음으로 그속의 '사람들'에 집중해서 봤다. 숨은 그림찾기처럼 커다란 그림속의 아주 작은 사람들을 관찰했다. 신기한거는 늘 사람 곁에 강아지가 함께였다. 한국에 있는 내 강아지 순구 생각이 많이 났다. 모네 세잔 고흐 그림도 한점씩 있었으나 별 감흥은 없었다. 오히려 모르는 화가들의 그림이 마음에 들어왔다. 호주 원주민인 애보리진의 모습그림을 보면서 만약 캄보디아땅에 영국사람들이 이주해왔다면? 어떤일이 있었을까 잠깐 상상해보았다. 애보리진과 이주한 영국인들. 호주는 누구의 땅인가. 사실 그들 모두의..
NSW주립도서관이 솔직히 멜버른에 있는.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만큼은 아름답진 않았다. ^^ 접근성도 멜버른과 브리즈번의 주립 도서관들과는 다르게 시내중심부에서 살짝 밀려있는 위치. 나는 브리즈번과 멜버른에서 도서관이 시내중심에 있는것이 가장 부러웠었다. 호주의 장점이라고도 생각했고^^ 그래서 시드니의 주립도서관 위치가 살짝 의아했다. 오늘 주립도서관에서는 갤러리 전시만 보고 나왔다.^^ 주립도서관보다 오히려 시드니 시립도서관은 더 접근성이 좋고 이용하기 편리한것 같다. 서큘러키 바로 앞. 그리고 오늘 시티 도서관에서 생각지도 않게 기념품을 가져(?)왔다 무료로 배부하는 책들이 있었던것! (감사합니다!) 어제 서점에 갔다가 딱히 마음에드는책도 없고 해서 그냥 나왔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하게 책 선물을 받..
퀸빅토리아빌딩을 처음보고 느낀것은, 이게 쇼핑몰이라고? 박물관 아니고? 였다. 이런 건물을 박물관이 아닌 쇼핑센터로 만들수있는 시드니의 결정이 신기했다. 나는 3층으로 가서 1층으로 내려오며 모든가게를 하나하나 자세히 보았다. (물론 들어가지는 않고 쇼윈도만) 어느순간 각 숍들이 정말 예술품을 전시해두듯 물건들을 진열한것같이 느껴졌다. 각 주인의 취향대로 브랜드의 특성대로 어느숍은 화려한 꽃무늬로 노란금빛으로 까만색으로 만년필로 진주로 다이아몬드로 모두 하나의 컬렉션 갤러리같은 느낌이었다. 그때부터 보는 나의 시각도 예술품을 보듯 박물관유물들을 보듯 감탄하며 보았다. 분명 쇼핑몰인데 나는 박물관과 미술관에 다녀온듯한 기분. 오히려 이 건물이 박물관이었다면 이렇게 많은사람들이 드나들지 못했을것이다. 과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