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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의 힘2](팀 마샬) 4. 영국, 지리에서 파생된 분리의 정서가 남아 있다. 리뷰 1. 본문

[매일 독서 리뷰]

[지리의 힘2](팀 마샬) 4. 영국, 지리에서 파생된 분리의 정서가 남아 있다. 리뷰 1.

민들레 씨앗 2024. 7. 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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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영국 챕터 읽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코로나가 터지기전 해인 2019년 여름에 런던을 약 2주간 여행한 적이 있었어요.
영국은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기대하며 읽어봅니다.



<새롭게 알게 된 점>

1. 런던의 시작은 로마에 의해서였다.
최초의 런던 브릿지도 로마인에 의해 건설되었고,
로마인들이 도로를 만들었다. -로마제국으로 물자들을 보내기 위해.

하지만 팍스로마나 이후(로마인들이 떠난 이후) 파벌들의 싸움터가 되었다.(174쪽)

2. 아일랜드의 스코티 부족이 북부를 침공하고 정착하면서
스코틀랜드라는 이름이 붙었다.

3. 1066년.
노르망디의 대공 윌리엄이 영국해협을 건너와 남쪽 해안에 상륙.
헤이스팅스 전투에서 잉글랜드를 물리친 뒤, 스스로 잉글랜드 왕위에 오름.
런던탑을 건설함.

노르만족의 침공으로, 프랑스어가 들어오고, 대성당과 성들이 세워짐.
신흥 지주들이 자신들을 보호할 방도를 찾기 시작함.

4. 1215년. 마그나 카르타.
존 왕이 내전을 피하고자 왕권을 제한하는 헌장.-근데 법체계를 마련하는 토대가 됨.
-미국의 헌법에도 영향을 끼침
-역사상 가장 위대한 헌법 문서라고 칭함 받음.

5. 헨리 8세- 아내가 6명
1533. 캐서린과 이혼, 앤불린과 결혼- 딸 엘리자베스 낳음
(엔불린과 결혼으로 카톨릭 교회로 부터 파문당하고, 영국 국교회 창설, 수도원의 토지와 재산 왕 소유로 돌려버림)

6. 엘리자베스 1세(1558-1603년 재위) .. 한국으로 보면, 조선, 선조. 임진왜란 즈음이네
-1587년 사촌인 스코틀랜드 여왕 메리 처형함
-잉글랜드를 부흥시키고, 스페인 함대 격파, 그리고 셰익스피어가 이 시대 활동함.

(셰익스피어가 정말...오래전 사람이네. 다시 한번 놀람. 임진왜란 즈음의 작가임.
우리나라.. 이 때의 문학은. .. 소설보다는 거의 한시 문학이었겠지
그래도 찾아보니 최초의 한글 소설인 홍길동전을 이 시기로 본다.
셰익스피어가 4대비극을 쓰는 즈음, 우리나라는 한글로 최초로 소설이 씌어진 시기이네)

7. 1698년 스코틀랜드의 파나마 식민지 건설 실패.
1707년. 잉글랜드가 스코틀랜드 빚을 갚도록 재정지원하며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 정부를 갖게 됨.

8. 이후 대영제국은 눈부신 속도로 성장함.
핵심은 해상패권.
영국은 대항해에 적합한 선박들을 자국의 참나무를 사용하여 만듦.

9. 프랑스와 스페인은 재정이 점점 고갈되고, 산업화가 영국보다 느리게 진행됨.

10. 영국은 강과 수로를 활용하여 원자재를 도시까지 손쉽게 운동할 수 있었음.
석탄도 풍부, 철도망이 발달

11. 1801년 아일랜드가 영국의 일원이 됨.

12. 나폴레옹.
1803년. 나폴레옹은 영국을 침공, 영국은 대규모 동원령을 내림.
나폴레옹의 켄트주 침공 무산, 워털루로 나폴레옹이 이동함.

(참고로, 런던의 내셔널갤러리앞에 트라팔가르광장에 아주 높은 탑이자 동상이 있다.
이것은 넬슨제독의 동상이고,
이는 트라팔가르해전으로 넬슨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군대를 물리친 승전기념이다.)


13. 지브롤터 해협.

지브롤터 해협의 위치에 놀랐고,(나의 무지함에)
그리고 그것이 영국령이라는 것에 다시 한번 놀랐다.

영국은 말라카 해협 통행, 수에즈운하 개통되며,
영국은 엄청난 해상력을 갖게 된다.

(최고 길목은 다 잡고 있구만.)


그리고,
해가지지 않는 나라가 된 영국은

독일과 미국의 두 세력에 의해 주도권을 서서히 잃게 된다.

 

 

<느낀점> 

 

영원한 권력은 역시 없는 것이다.
시대가 바뀌고, 새로운 권력이 떠오르고,
어쩌면 그것은 사람의 인생과도 닮았다.
한 사람도 떠오를때가 있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리를 내어주어야 할 때가 있다.
그것은 슬픈일만은 아니다.
사람이 영원히 100%를 소진하며 죽을때까지 달려야 한다면, 그것이 더 비극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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