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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의 힘2](팀 마샬) 3. 사우디아라비아, 한 가문의 성이 나라 이름이 되다. 리뷰 1. 본문

[매일 독서 리뷰]

[지리의 힘2](팀 마샬) 3. 사우디아라비아, 한 가문의 성이 나라 이름이 되다. 리뷰 1.

민들레 씨앗 2024. 7. 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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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알게된 것들>


1. 압둘 아지즈 빈 압둘 라흐만 빈 파이살 빈 투르키 빈 압둘라 빈 모하메드 알 사우드
(줄여서 이븐 사우드_현재 사우디아라비다의 초대 국왕)
이 사람의 성과 아라비아를 합쳐서 나라의 이름이 됨.

사우드+아라비아 = 사우디아라비아

2. 메카, 메디나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도시구나.

(3. 젯다, 리야드에도 한국국제학교가 있다. ^^ 그래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조금은 친숙한 느낌이다.)



4. 바레인이 섬나라라는 것을 처음 알았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연육교로 연결되어 있다.
이것은 바레인의 수니파 지도부가, 대다수인 시아파가 시위를 할 경우,
수니파의 사우디아라비야가 지원해주기 위함이라는 비공식적인 목적이 있다.


5. 카타르가 바레인 바로 아래의 작은 나라이며, 사우디의 동쪽에 튀어나온 반도부분의 나라구나.

6. 이븐 사우드의 집권에는 영국과의 협약이 있었다.
(참 서부 열강들은, 구석구석 간섭을 안한 나라가 없구나.)

7. 무력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통합한 이븐 사우드는 굴복시킨 부족과 고위 성지자 가문의 딸과 결혼하여 20명이나 되는 아내가 있었다. (원래 이슬람 종교법에는 4명을 넘으면 안된다고 한다.)

8. 풍부한 에너지 자원으로 얻은 막대한 부 덕분에 국민들 삶이 개선되면서
이븐 사우드의 정통성이 힘을 얻고 있다고 한다.
(역시 경제가 좋아지면, 지도자가 인정을 받게 된다.)

9. 1933년 미국의 스탠더드 오일 컴퍼니가 유전 계약을 하게 되고
(영국을 견제할 목적으로 미국회사와 계약)
미국은 엄청난 장비와 병원, 업무단지, 외국인노동자들을 들여온다.
경제가 부흥하기 시작하고, 아람코(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 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10. 신기한 것은 1965년 개시된 텔레비전 방송이 파이살(지도자이름, 친미) 처참한 몰락과, 종교를 극단주의로 내모든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 신문물이 사람들을 타락의 길로 이끌거라는 두려움에 이슬람 보수주의자들이 텔레비젼 방송국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고. (132쪽).

 

 

<느낀점>


- 참 신기한 일이다. 시간이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기도 한 것이
개시할때에는 엄청난 반발이 생기기도 한다. 방송국 개통이 그렇게 두려웠을까.

-갑작스레 한국에 미국소고기 수입이 허용되었을때의 소동들이 떠오른다. 미국 소고기를 먹으면 뇌가 파사삭 부서질것 같은 보도들과 거부감들에 난리가 났었지만, 지금은 미국 소고기를 너무나 잘 사먹고 있지.

-어쩌보면, 그 두려움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선동하는 것을 주의해야한다.
방송이나 정치권에서는 대중의 두려움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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