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의 힘2](팀 마샬) 1. 오스트레일리아, 지리적 위치와 면적이 강점이자 약점이 된다. 리뷰 1

팀 마샬의 지리의힘2권을 읽고 있습니다.
 

---

 
<새롭게 알게 된 점>
 
1. 호주가 영국으로부터 완전한 독립을 성취한 것은 1986년.
생각보다 아주 최근이라는 점에 놀랐다.
 
2. 호주의 애보리진들과의 관계.
호주에 백인들이 정착하기 위해 엄청난 애보리진의 살상이 있었다.
그리고 1970년대까지도 그런 원주민 학살과 강제흡수와 동화가 있었다는 사실에 다시한번 놀랐다.
 
3. 미국과 호주를 비교했을때
국토면적은 비슷한데, 호주는 왜 인구가 적은가.
미국과 호주 모두 동편 해안에서 시작된 개척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미국은 동부로가도 강이 있고 농사를 짓고 사람이 살기에 적합한 환경이 있었지만
호주는 동부로갈수록 사람이 살 수 없는 척박한 땅으로 강이 없고 황폐한 지형이었다. 그래서 지금도 동부 연안에만 도시가 집중되어 있으며 인구수는 2600만명 정도. (대한민국이 5100만정도인데, ..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정도이구나)
 
4. 하지만 유색인종은 거부하는 백호주의 정책
인종차별하기로 유명한 호주.
본인들이 처음 호주에 갔을때
원주민을 몰아내고 자신들이 땅을 차지하기 위한 과거 때문일까.
다른 유색인종에 대해 특별히 거부감이 많은 정책을 편다. 
 
(대개 사람의 경우 매우 강한 반발은 열등감에서 나오는 것아닌가)
호주는 부인할 수 없게도
영국에서 죄인들을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먼 땅으로 보내기 위해 이주해온 땅이다.
물론, 죄인들만 온것은 아니라 이후 많은 사람들이 살기 위해 이주해왔다. 
 
특히 제2차세계대전이 끝나고
10파운드 이민 정책을 통해 영국인들이 호주로 이주했다.
 
당시 돈으로 10파운드만 내면 영국인들은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호주행 배에 탈 수 있었다고 한다. 원래 정상요금은 120파운드였고, 이것은 보통 노동자들의 6개월치 급여였다고 한다. p39
 
(만약 한국에도 지금
만약 예를 들어 태평양 섬에 가서 이주하는 비용이  1200만원인데, 100만원만 내면 되고, 거주권을 준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신청할지도 모른다.)
 
아무튼 파격적인 정책으로인해 많은 영국인들이 호주로 이주하였고, 이후에는 다양한 나라에서도 이민을 왔다.
 
하지만, 점점 이민에 대한 문을 닫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호주로의 이민을 꿈꾸지만, 문을 굳게 걸어 잠그고 있는 중.
 
 
 
<느낀점>
 
충격적인 것은
호주가 물부족국가라는것. 
강이 많이 없고 좁은 탓.
 
(참,,, 바다의 물이 이렇게 많은데
물이 부족한 것이 옛날부터 참 아이러니이다.
바닷물을 담수화시켜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은 왜 더 발전하지 않는 것일까.) 
 
 
일단 .p.45까지 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