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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6장 16~71절.(한+영) "너희도 가려느냐..." (생명의 떡.. 너무 어려웠니?) 본문

[성경 공부]

요한복음 6장 16~71절.(한+영) "너희도 가려느냐..." (생명의 떡.. 너무 어려웠니?)

민들레 씨앗 2024. 10. 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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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6장

 

(이전에 오병이어의 기적이 있었음)

오늘의 장소는 가버나움!!!(많은 사람이 생명의 떡 이야기를 듣고 떠나가버린 장소....)

 

16 저물매 제자들이 바다에 내려가서

17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이미 어두웠고, 예수는 아직 그들에게 오시지 아니하였더니,

18 큰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나더라.

19 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 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20 이르시되,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신대,

21 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22 이튿날, 바다 건너편에 서 있던 무리가 배 한 척 외에 다른 배가 거기 없는 것과, 또 어제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그 배에 오르지 아니하시고, 제자들만 가는 것을 보았더니,

23 (그러다 디베랴에서 배들이, 주께서 축사하신 후 여럿이 떡 먹던 그 곳에 가까이 왔더라.) 

24 무리가 거기에 예수도 안 계시고, 제자들도 없음을 보고 곧 배들을 타고 예수를 찾으러 가버나움으로 가서

25 바다 건너편에서 만나, "랍비여, 언제 여기 오셨나이까?" 하니,

2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27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

 

28 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30 그들이 묻되, "그러면, 우리가 보고 당신을 믿도록 행하시는 표적이 무엇이니이까? 하시는 일이 무엇이니이까?

31 기록된 바 '하늘에서 그들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3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모세가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떡을 준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참 떡을 주시나니,

33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34 그들이 이르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3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36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도다.' 하였느니라.

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

38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41 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예수에 대하여 수군거려

42 이르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자기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느냐?"

 

4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45 선지자의 글에 '그들이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46 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47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48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49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50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52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이르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58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59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60 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대,

61 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줄 아시고 이르시되,"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62 그러면 너희는 인자가 이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본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64 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65 또 이르시되, "그러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

 

66 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67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6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 가오리이까?

69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

70 예수께서 대답하시되,"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의 한 사람은 마귀니라." 하시니,

71 이 말씀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가리키심이라. 그는 열둘 중의 하나로 예수를 팔 자러라. 

 

NIV

 

John 6 

 

16 When evening came, his disciples went dwon to the lake, 

17 where they got into a boat and set off across the lake for Capernaum. By now it was dark, and Jesus had not yet joined them.

18 A strong wind was blowing and the waters grew rough.

19 When they had rowed about three or four miles, they saw Jesus approaching the boat, walking on the water; and they were frightened. 

20 But he said to them, "It is I; don't be afradi." 

21 Then they were willing to take him into the boat, and immedately the boat reached the shore where they were heading.

 

22 The next day the crowd that had stayed on the opposite shore of the lake realized that only one boat had been there, and that Jesus had not entered it with his disciples, but that they had gone away alone.

23 Then some boats from Tiberias landed near the place where the people had eaten the bread after the Lord had given thanks. 

24 Once the crowd realized that niehter Jesus nor his disciples were there, they got into the boats and whent to Capernaum in search of Jesus.

 

25 When they found him on the other side of the lake, they asked him, "Rabbi, when did you get here?"

26 Jesus answered, "Very truly I tell you, you are looking for me, not because you saw the signs I performed but because you ate the loaves and had your fill.

27 Do not work for food that spoils, but for food that endured to eternal life, which the Son of Man will give you. For on him God the Father has placed his seal of approval."

 

28 Then they asked him, "What must we do to do the works God requires?"

29 Jesus answered, "The work of God is this: to believe in the one he has sent."

 

30 So they asked him, "What sign then will you give that we may see it and believe you? What will you do?

31 Our ancestors ate the manna in the wilderness; as it is writte; 'He gave them bread from heaven to eat.' "

 

32 Jesus said to them, "Very truly I tell you, it is not Moses who has given you the bread from heaven, but it is my Father who gives you thr true bread from heaven. 

33 For the bread of God is the bread that comes down from heaven and gives life to the world."

 

34 "Sir," they said, "always give us this bread."

35 Then Jesus declared, "I am the bread of life. Whoever comes to me will never go hungry, and whoever believes in me will never be thirsty. 

36 But as I told you, you have seen me and still you do not believe.

37 All those the Father gives me will come to me, and whoever comes to me I will never drive away.

38 For I have come down from heaven not to do my will but to do the will of him who sent me. 

39 And this is the will of him who sent me, that I shall lose none of all those he has given me, but raise them up at the last day. 

40 For my Father's will is that everyone who looks to the Son and believes in him shall have eternal life, and I will raise them up at the last day.'

 

41 At this the Jews there began to grumble about him because he said, "I am the bread that came down from heaven."

42 They said, "Is this not Jesus, the sone of Joseph, whose father and mother we know? How can he now say, 'I came down from heaven'?"

 

43 "Stop grumbling among yourselves," Jesus answered.

44 "No one can come to me unless the Father who sent me draws them, and I will raise them up at the last day. 

45 It is writeen in the Prophets: 'They will all be taught by God.' Everyone who has heard the Father and learned from him comes to me.

46 No one has seen the Father except the one who is from God; only he has seen the Father.

47 Very truly I tell you, the one who believes has eternal life.

48 I am the bread of life. 

49 Your ancestors ate the manna in the wilderness, yet they died. 

50 But here is the brad that comes down from heaven, which anyone may eat and not die.

51 I am the living bread that came down from heaven. Whoever eats this bread will live forever. This bread is my flesh, which I will give for the life of the world."

 

52 Then the Jews began to argue sharply among themselves, "How can this man give us his flesh to eat?"

 

53 Jesus said to them, "Very truly I tell you, unless you eat the flesh of the Son of Man and drink his blood, you have no life in you.

54 Whoever eats my flesh and drinks my blood has eternal life, and I will raise them up at the last day.

55 For my flesh is real food and my blood is real drink.

56 Whoever eats my flesh and drinks my blood reamains in me, and I in them. 

57Just as the living Father sent me and I live because of the Father, so the one who feeds on me will live because of me.

58 This is the bread that came down from heaven. Your ancestors ate manna and died, but whoever feeds on this bread will live forever."

59 He said this while teaching in the synagogue in Capernaum.

 

60 On hearing it, many of his disciples said, "This is a hard teaching. Who can accept it?"

 

61 Aware that his diciples were grumbling about this, Jesus said to them, "Does this offend you?

62 Then what if you see the Son of Man ascend to where he was before!

63 The Spirit gives life; the flesh counts for nothing. The words I have spoken to you - they are full of the Spirit and life

64 Yet there are some of you who do not believe." For Jesus had known from the beginning which of them did not believe and who would beray him.

65 He went on to say, "This is why I told you that no one can come to me unless the Father has enabled them."

 

66 From this time many of his disciples turned back and no longer followed him.

 

67 "You do not want to leave too, do you?" Jesus asked the Twelve.

 

68 Simon Peter answered him, "Lord, to whom shall we go? You have the words of eternal life. 

69 We have come to believe and to know that you are the Holy One of God."

 

70 Then Jesus replied, "Have I not chosen you, the Twelve? Yet one of you is a devil!" 

71 (He meant Judas, the son of Simon Iscariot, who, though one of the Twelve, was later to betray him.)

 

 

 

 

 

[생각한 것]

 

 

1. 상황파악을 해보자.

 

많은 사람은 전날 먹은 떡으로 인해 다시 예수님께 나아왔다. 그 무리를 향하여 예수님께서 오늘은 좀 쎈(?) 말씀을 하셨다. 자꾸 자기 살을 먹고, 자기 피를 마셔야 한단다.

 

-Whoever eats my flesh and drinks my blood has eternal life, ...

-Whoever eats my flesh and drinks my blood reamains in me, and I in them. ...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거나 거부감을 가졌던것도 이해가 된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떠나갔다. 그런 모습을 보시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 너희도 .. 갈거니? 

 

2. 현실적으로 바라보면, 많은 무리가 모였다는 것은 기회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단번에 알릴 수 있는 기회. 그런데 예수님은 그 기회에 오히려 많은 무리가 떠나가게끔 말씀을 하셨다. 왜? 예수님께서 언변술이 떨어져서....? 그건 아닐것이다. 그러면 왜 그러셨을까? 왜 그렇게 어렵게, 거부감이 들게 말씀을 하셨을까?

 

3. 여전히 오병이어의 기적과 마찬가지로, 나는 제자훈련중이시라는 생각이 든다. 

무리와 제자들을 구별하고 계시는 느낌이다. 

 

4. 왜 열두 제자들은 다른 사람들처럼, 떠나지 않고 남았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중의 한명이 또 자신을 배반할 것을 알고 계신다. 그 열둘 중에서도 또다시 참제자와 아닌제자가 구별되는 것이다. 

 

5. 어려운 이야기에도 믿고 따르는 제자들이 있다.

나도 여러번 읽으면서도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자꾸 자기 살을 먹고, 자기 피를 마셔야 한다고 한다. 지금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에게야 이 표현이 거부감 없다할지라도, 2000년전으로 돌아가서, 그 사람들이 처음 이 이야기를 들었을때 어떤 반응이 나올지 상상해볼 수 있다. ...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거야....?'

'우리가 어떻게 자기의 살을 먹고, 자기의 피를 마신다는거야.....?' 

'아니, 요셉의 아들인거 뻔히 아는데, ,, 하나님이 지정하신 선지자라면 우리가 얼마든지 알겠는데.., 자꾸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이래.....자꾸 본인이 하늘에서 내려왔대....  '

 

6. 예수님께서 늘 하시는대로, 영적차원으로 해석해본다.

 

나는 배고픔과 목마름이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영적차원으로 한번 생각해보려고 한다. (잘될지^^)

차근차근 생각해본다. 

 

1) 육체가 밥을 먹지 않고 , 물을 마시지 않으면 살 수 없다. 

2) 사람에게는 육체가 아닌 영spirit도 있다.

3) 육체가 양식이 필요한 것처럼, 영에도 영의 양식이 필요하다. 

4) 영의 양식은 무엇인가.......?  (우리는 모른다.)

5) 그래서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다. 다른 무엇을 영의 양식으로 주어도 계속 영은 배고픔과 갈증을 느낄 것이다.

6) 영의 양식 중, '예수님'이라고 있다. 예수님을 먹으면 영은 영원히 배고픔과 갈증이 없어진다.

7) 영이기에 '먹는다'는 표현이 이상한데, 영적으로 하면, '안다, 믿는다, 받아들인다' 정도가 되겠다.  

8) 그러므로 영의 양식인 예수님을 믿으면, 영이 영원히 배고프거나 목마르지 않고 채움받을 수 있다. 

 

 

7. 당시 사람들이 영적차원의 예수님의 해석을 물질차원에서 이해하기에, 받아들이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런데도, 제자들은 받아들였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그것은, 말씀에 나온것처럼, 하나님께서 나아오게 해주신 자들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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