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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초강대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임소미) 본문

[매일 독서 리뷰]

미국이 초강대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임소미)

민들레 씨앗 2024. 8. 2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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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여러 나라의 역사와 전쟁사를 읽으며 귀결은 하나였어요.^^
미국이 중재. 하거나, 미국이 결정적인 역할을 해서 종전되거나.
 
미국은 어떻게 그렇게 초강대국이 될 수 있었을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죠^^
 
그래서 다음으로는 '미국'역사 부분을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의 소제목은 '영국의 식민지에서 초강대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미국.  입니다. 


 
#미국의 간략 역사 #콜럼버스부터 영국 독립까지  #프랑스의 도움?
 
1. 1492. 콜럼버스.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
2. 1607. 버지니아주에 최초의 영국 식민지 제임스타운 건설. 
3. 영국 본토에서 종교적 박해를 받언 영국 청교도인이 자유를 찾아 아메리카로 이주하기 시작
4. 18세기부터 다양한 민족이 아메리카 대륙으로 들어옴
 
5. 영국의 재정난 와의 전쟁으로 증가한 세금 부담으로 식민지 주민들의 반발
6. 1773년 미국 독립 전쟁의 불씨가 된 '보스턴 차 사건' 발생
 -식민지 주민들이 영국의 차 수입을 막으려고 영국에서 수입되는 차 상자를 바다로 던진 사건
7. 대영제국과 13개의 식민지 사이의 갈등 고조
8. 1775년. 독립전쟁 발발
9. 영국은 식민지 독립을 막기 위해 4만명 군대 파견
10. 조지 워싱턴사령관으로 대륙군 결성하여 영국과 8년간 대치
11. 의 지원을 받아 승리
 
(참고로 1884년. 미국 독립 100주년 기념으로, 미국 독립을 지원했던 가 만들어서 선물한 것이 미국의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이다.)
 
#미국의 독립후 #초대대통령 선출 #영국과 다시 전쟁
 
1.1783. 독립전쟁 종료. 공식 평화 조약 체결. 13개 식민지 독립 인정
2.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아메리카는 강력한 통일 정부의 필요성 느껴 연방헌법 제정
3. 1789. 조지 워싱턴미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
4. 나폴레옹과 전쟁중이던 영국은 를 압박하기 위해 해상 봉쇄. 미국 항해사 영국 해군에 강제 복무
-미국은 이것이 국제법을 위반하는 행위라며 영국과 갈등
5. 미국의 제임스 매디슨 대통령미영전쟁 일으킴. 3년간 지속
6. 1814. 미국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워싱턴DC함락.
7. 미국은 플래츠버그 전투볼티모어 전투에서 영국군 물리침.
8. 승패없이 전쟁 종료. 하지만 미국은 세계 최강국 영국을 두 번이나 꺾어 자신감 업!
9. 1817. 제임스 먼로 대통령 시기. 미국 자신감 최고조
10. 1823. 제임스 먼로. '먼로독트린' 유럽의 서반구 개입 거부
 
#미국의 영토 확장 #루이지애나 사버림 #플로리다도 사버림 #멕시코 땅도 획득 #알래스카도 사버림 
 

루이지애나주. 프랑스로부터 구입. 프랑스계 미국인이 많아 제2외국어로 대부분 프랑스어를 사용한다고 구글맵에 설명.

 
1.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 1803.  루이지애나를  로부터 구입하여 국토 두 배로 확장
  -  나폴레옹이 군사비를 조달하기 위해  소유였던 루이지애나를 1500만달러에 매각.
 
2. 5대 대통령. 제임스 먼로: 1819년 스페인으로부터 플로리다 매입
3. 11대 대통령 제임스 K. 폴크: 1845. 와의 전쟁에서 뉴멕시코, 캘리포니아 획득. 영국과의 협정을 통해 북서부 지역 경계 확정
4. 1867. 국무장관 슈워드: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 구매.(720만달러)
 -당시에 세상에서 가장 비싼 냉장고를 샀다는 조롱. 하지만, 석유, 천연가스, 금 등 천연자원 발견
  (사실, 러시아 입장에서는 가지고 있어봤자 영국에게 빼앗길거, 돈이라도 받고 팔자라는 심정이었다고.) 
5. 미국은 거대한 국가로 성장
 
#미국의 남북전쟁 #링컨대통령 #노예해방
 
1. 19세기 전반. 미국은 남부와 북부사이 긴장감 고조
  -북부는 자유로운 노동력과 산업화 추구
  -남부는 농장에서 노예를 사용하는 방식 고수
 
2. 1860. 링컨 대통령 당선. 노예제폐지 의지-남부 불만-미국의 남북전쟁 발발
3. 1863. 모든 노예 해방. 북부군 사기 고조
4. 1865. 남부연합 해체

링컨 대통령 -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지상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5. 하지만 전쟁이 끝난지 6일만에 링컨 대통렴 암살. 미국내 인종차별 문제 오래 지속
 
 
#세계대전을 통해 최강국 #중립을 지키며 무기팔고 돈벌고 #유럽은 전쟁으로 폐허
 
1. 미국은 풍부한 천연자원과 넓은 국내시장으로 비약적인 산업 발전
2. 유럽으로부터 이민자들이 몰려들어 값싼 노동력 풍부
3. 1869. 대륙횡단철도 개통. 이후 30년간 세계 철도의 40퍼센트 차지
 
4. 하지만 빈부격차 심화, 빈민가 형성
5. 1901년 루스벨트 대통령 취임. 혁신주의 운동 주도. 
6. 1914. 유럽 제1차 세계대전 발발. 
7. 미국은 중립 고수. 하지만 미국 민간인 상선(루시타이아호) 공격 당해 1917년 연합국 일원으로 참전
8. 이 때 미국은 유럽에 군수물자를 공급하면서 막대한 부를 쌓아 올림
9. 이를 계기로 미국의 산업 생산력은 영국을 앞지르며 세계적인 경제 대국으로 도약.
10.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 1918년. 우드로 윌슨 대통령은 '14개조 평화 원칙 발표'
 
#경제 대공황 #1929
 
1. 1929. 주식시장 붕괴로 시작된 경제 대공황. 미국과 유럽까지 퍼짐
2. 미국의 실업률 25%, 수많은 가정 파산
3. 1933년. 공황 정점. 루스벨트 대통령의 뉴딜정책 발표. (구호, 복구, 개혁)
4. 1939년. 히틀러의 폴란드 공격으로 제2차 세계대전 발발
5. 초기에 중립유지.  1941. 일본의 진주만공격으로 참전 
6. 이번에도 전쟁이 미국에 엄청난 부를 안겨줌
7. 폭주하는 군수품 주문산업 생산량 증가로 이어지며 미국 경제에 활력이 넘침
8. 전쟁이 휩쓸고 간 유럽은 폐허가 된 반면, 미국 본토의 인프라와 도시는 직접적 전쟁 피해 없이, 세계적인 비극 속에서 홀로 막대한 부를 쌓고, 초강대국으로 성장. 
 
 
#소련 붕괴후 미국의 국제 정세
 
1. 제2차 세계대전후 국제 사회의 평화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유엔 공식 출범
2. 유엔에서 미국은 주도적인 역할, '자유주의적 국제주의' 외교정책 추진
3.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서유럽이 세계 무대에서 후퇴
4. 대신 미국과 소련이 차지. 냉전 체제 형성
 
5. 소련이 동유럽 국가를 공산주의 체제로 강제 전환
6. 미국. 1947. 해리 트루먼 대통령. '트루먼 독트린'
-공산주의에 대항하는 자유세계 국가들에게 경제와 군사적 자원을 제공할게.
 
7.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 소련이 쿠바에 핵탄두 미사일 배치하려 함
-미국과 소련 핵전쟁 직전까지 감. (제3차 세계대전 터질뻔)
8. 미국 존 F.케네디 대통령과 소련 니키타 흐루쇼프 수상 협상으로 위기 모면
 (참고로 1963.11.22. 케네디 대통령은 암살되었고, 그 배후는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미국은 공산주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전 세계에서 다른 국가들의 전쟁에도 개입
 
1. 1964. 통킹만 사건 구실. 린든 존슨 대통령이 남베트남이 미군 투입 - 베트남 전쟁
2. 1990.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으로 걸프전 시작. 미국은 다국적 연합군을 주도해 전쟁을 승리로 이끔. 
3. 1991. 소련 붕괴. 냉전 종식. 미국은 유일한 초강대국으로 부상. 
 
 
 
<느낀 점>
 
한줄 요약하자면,
기존의 강대국이던 서유럽 국가들이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으로 서로 싸우며 폐허가 되는 동안, 미국은 군수물품 수출로 엄청난 부를 얻게 되었고, 초강대국이 되었다. 가 아닐까.  
 
1. 미국의 자국내 영토확장은, 
 
서유럽 국가들은 서로 전쟁중이라, 자금이 필요했고, 어치파 영국에게 빼앗길지 모르는 땅이니 돈이라도 받고 팔자는 심정으로
미국에게 땅을 팔았다.
그렇게 미국은 서유럽 국가간의 전쟁으로, 비교적 싼 값에 아메리카 대륙을 사들일 수 있었다.
 
2. 제1차 세계대전으로 미국은 유럽에 군수물자를 대면서 막대한 부를 쌓았다.
 
3. 1929년 경제대공황이 왔는데 10년간의 갭이 있지만, 
1941년 제2차 세계대전으로 미국은 또다시 막대한 부를 쌓았다.
 
4.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로 제3차 대전이 발발할 뻔했지만, 케네디 대통령이 잘 협상했는데,
그 다음해인 1963년 암살을 당했고,
그리고 그 다음해인 1964년 베트남 전쟁을 일으켰고,
결국 전쟁이 일어나서 또다시 군수산업은 엄청 팽창했을 것이다.
 
5. 1987년 10월 19일. 검은월요일로 미국의 다우지수가 폭락했다. 22%이상 폭락.
그리고 1991년에는 걸프전쟁이 일어났고 미국은 참전했다. 
 
6. 2001년 닷컴 버블. 경제 금융 위기아 왔고, 9.11테러가 일어났으며 
2003년 미국은 이라크를 침공했다. 
 
 
아직도 전쟁은 일어나고 있다.
 
평생을 휴전중인 한반도에 살아왔지만, 
한번도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적은 없었다.
 
하지만, 세계사를 공부할수록, 전쟁에 대한 두려움이 생긴다.
 
지금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중이고,
이스라엘 역시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늘 전쟁터는 폐허가 되고 그 전쟁으로 인해 주변 국가들은 이익이 생길 수 있다.. 무섭다. 
 
우리나라의 안보가 다른 나라들의 경제 위기 돌파구로 사용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외교가 너무나 중요하고,
안보가 너무나 중요하고,
역사 교육이 너무나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그리고,
전쟁 역시 경제와 늘 연결되어 있다.
 

덧.

또 한가지 결론은 미국경제는 망하지 않겠다.
미국 경제 지수는 무조건 우상향할수밖에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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