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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 Note.
[세이노의 가르침] "내 학력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 정리+느낀점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7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도 1000억 부자이신 세이노님과의 데이트를 시작해봅니다.^^
▶오늘 읽을 부분
<세이노의 가르침> 목차중.
#내 학력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
1) 학력이나 학벌이 빈약한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
2) 학벌 좋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
3) 부자가 되려면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가
4) 고학력은 부자가 되는 데 도움이 되는가?
5) 자격증의 환상에서 벗어나라
6) 전문직에 종사하면 부자가 될까?
7) 전공은 취직하는 데 있어 어떤 역할을 하는가?
8) 전공은 실전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가?
9) 무엇을 공부하여야 하는가?
▶읽으면서 노트 정리
1) 학력이나 학벌이 빈약한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
1. "학벌이 중시되는 직업은 가능한 한 멀리해라."
(이것을 보면서, 순간 이순신 장군이 떠올랐다.
백전백승의 이순신 장군처럼 '이길 수 있는 싸움을 하라'.
그러니까 학벌이 안좋은데, 학벌이 좋은 사람들과 경쟁하는 시스템에 들어가지 말고,
학벌이 좋지 않아도 승리할 수 있는 영역을 찾을것).
2. 학벌이 아니라 능력을 키워라. 이 사회에서 요구되는 능력.
-여기서 세이노님이 노력한 것이 나오는데, 정말 존경스럽다.
당시 나는 대학생도 아니었고 영어도 못했다.
하지만, 영어를 전공으로 하는 대학생들이 하루에 2시간씩 4년간 공부한다면 도사가 된다는 말을 우연히 듣고 나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하루에 2시간씩 4년?
하루에 4시간을 하면 2년?
8시간이면 1년?
16시간이면 6개월?
18시간이면 6개월도 안걸린다는 말인데...한번 미쳐 보자.'
그 기간동안 나는 몸을 움직이면 피곤해지고
밥도 많이 먹게 되어 졸음이 오게 되므로,
외출이나 목욕도 하지 않고 오줌통에 소변을 보고,
하루에 두 끼를 최소량만 먹으며 혼자서 영어에 미쳤고
5개월 후 치른 첫 토플에서 570점 이상을 받았다.
나는 이렇게 영어 공부를 한 적이 있는가. 반성한다.
그리고, 캄보디아에서 남은 6개월동안 영어에 한번 정말. 미쳐보고 싶기도.. 하다. ..(이런 약한 마음이면 안된다고!!^^;;)
이 사회에서 일하는 데 있어 필요한 칼과 총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들을 갈고 닦아라.
결국 이 문제는 한가한 시간을 어디에 어떻게 보내는가 하는 것일 뿐이다.
학벌이 좋건 나쁘건 부자가 되려면,
세상 사람들의 돈을 놓고 벌이는 게임을 충분히 이해하여야 한다.
하루에 3시간 이상을 자기를 위한 투자에 사용하라.
학벌이나 학력이 없어 성공하지 못한다는 말은 게으른 사람들의 핑계일 뿐이다.
이런 각오로 실력을 쌓으려고 노력한 사람을 얼마전 또 알게 되었다.
이혜성 아나운서인데, 우연히 유튜브로 강연을 보았는데,
고등학교 3년내내 침대에 누워자지않고 책상에 엎드려 잤다고 한다.
점심시간에도 책을 보다가 줄이 짧아진 즈음에 노트를 들고 줄을 서서 밥을 먹었고,
밤에도 계속 공부하자 아빠가 강제 소등을 하면, 이불아래 숨어서 불을 켜고 공부를 했다고 한다.
버스정류장에서도 책을 손에 놓지 않고 계속 공부했고,
그래서 결국 서울대학교에 입학했다.
그 후 그녀는 KBS 공채 아나운서에 합격하고, 지금은 프리랜서로 일을 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안쓰럽기도 했는데..
그녀의 삶이 행복하고 불행하고를 떠나서,
그녀의 노력만큼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미친듯이 노력하는 삶
2) 학벌 좋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
-학벌이 좋으면 좋은 출발선에 선 것은 맞지만, 부가가치 창출의 능력이 어느정도 있는지는. 글쎄.
(사람들이 많이 읽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그리고 '부의 추월자선'에서도 나오듯이
안정적인 월급쟁이가 되는 것이지, 큰 부자는 될 수 없다는 것. 물론, 고액의 월급쟁이가 되겠지만^^
하지만 나도 학벌과 실물경제에 대한 감각은 정말 별개라고 생각한다.)
3) 부자가 되려면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가
-Yes!!
왜냐하면, 이 사회가 그러한 사람을 원하기 때문이다.
취직에 유리하고, 대체로 더 많은 임금을 받고 시작할 수 있다.
끝.
(그러나 그가 말하는 중고대학교에 대한 비판은 교사로서 마음아팠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것이며, 학교 교육은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가?
학교 교육이 정말 재미있어 졌으면 좋겠다.
그 재미라는 것은 게임이나 놀이중심의 수업을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배움의 기쁨, 지식의 확장, 진리의 발견이라는 것을 느끼는 기쁨이 있는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제 입시때문이라는 핑계는 곧 사라질 수 있다.
대한민국의 인구급감으로 인해
더이상 선발을 위한, 시험을 위한 입시는 사라질지도 모른다.
그러기에 어쩌면 인구감소는 교육의 질 회복이라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4) 고학력은 부자가 되는 데 도움이 되는가?
-Nope.
-박사학위는 경제적으로 투자 가치가 매우 적음.
(나도 박사과정이 경제적으로 도움이 안되는 것에 동의한다. 한때 박사과정을 해볼까?라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지만, 그것에 따른 기회비용과 그것이 가져다줄 효과가 어느정도인가를 가늠해봤을때 바로 접었다. 단 정말 연구하고 싶은 생각이 들면 모르겠다. 참고로 나는 영어교육에 대한 연구는 계속 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 - 엄청난 사교육 시장과, 엄청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데 기여할 수 있다면)
5) 자격증의 환상에서 벗어나라
-자격증보다 실무 능력이 중요하다.
-민간의 자격증은 그 자격증을 주는 회사의 이익을 벌어다주는 수단이다.
-하지만, 은퇴가 없는 공대 자격증: 전기기사자격증, 소방기술사자격증, 소방시설관리사자격증은 예외^^
6) 전문직에 종사하면 부자가 될까?
-도선사라는 직업을 처음알았다(pilot). 선박의 출입을 인도하는 사람인데, 국내 가장 많은 연봉 직업중 하나라고 한다.
(2009년에는 연봉 1위 직업었다고 한다. 1억 넘음)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들이 대체로 경제적으로 우월한 가치와 지위를 갖고 있지만, 그들 모두가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큰 부자가 나오가가 쉽지도 않다. 점점 보유자가 늘어나고 경쟁이 치열해지며 몸값이 하락하게 된다.
(최근, 윤석열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에 따라 의사수를 2035년까지 1만명으로 확충할 것을 발표하자, 많은 의료인들이 파업을 하고 있다. 이렇듯, 전문직 종사자가 늘어나게 되면 그들의 소득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
-전문직 종사자들도 그들 내에세 경쟁을 하게 되며, 책<승자독식사회>에서처럼, 그 집단에서 승자가 되어야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리고 다중전공이 필요하다. 한 분야에 자격증이 있다고 끝이 아니라, 그와 관련된 여러 전공이 있으면 더 유리하다. 또한 수입이 일정치 않으므로 반드시 재테크와 부동산에 대해서도 공부를 해두어라. 재테크와 부동산에 무지함은 자랑이 아니다.
(마지막에 친절한 의사에 대해서 나오는데.^^ 나도 병원에 갈때 의사가 친절하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내가 의사라면 정말 친절하게 대해줄텐데.. 그러면 환자들이 정말 좋아할텐데..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반대로 나는 친절한 교사인사를 되돌아본다.;;
전문직 종사자들이 자부심에 도취되 상대방에게 친절하지 못한적이 없었는지를 돌아보아야 한다. 실력에 친절함을 갖춘다면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7) 전공은 취직하는 데 있어 어떤 역할을 하는가?
-세이노님은 돈버는 일과 관련된 전공을 선택하라고 한다.
-그리고 공대가 지금 기회라고. 모든 인재들이 의대, 법대에 몰리니까. 경쟁률이 낮을 것이라고.
(읽으면서 든 생각은 정말, 법대도, 의대도 증원을 하면서 전문직 종사자가 많아질 것이고
교사도, 인구급감으로 수요가 줄어들 것이다.
전통적으로 말해오던 전문직 종사자들의 미래는 그렇게 풍요롭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위기는 늘 기회이듯, 그러한 상황에서 살아 남고 오히려 더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들은 분명 나올것이다.
그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봐야할것이다.)
8) 전공은 실전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가?
-전공은 참고일뿐 실전 공부는 새로 해야 한다.
(그러나 교사로서는 좀 다른데, 국제학교에서 원어민 선발 업무를 3년째 하다보니,
교육학전공자는 좀 달랐다.
그리고 한가지 부러운 것이 대기업들은 대졸신입사원에서 6주이상 6개월까지 강도높은 교육을 한다고 한다.
물론 교사도 임용이 되고나면 2주~4주정도 교육을 받는다.
그런데 국제학교에서 뽑는 외국인은 아무도 교육해주지 않는다.
오롯이 원어민 업무를 맡은 나의 역할이다....
이전에는 신입사원 교육, 직원교육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없다.
그런데 이런 업무를 맡고 보니, 신입사원교육도 엄청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
9) 무엇을 공부하여야 하는가?
1. 현장일을 잘하는 사람을 보고 일을 배워라
2. Excel 을 배워라. 돈과 관련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3. 영어 실력을 키워라 단 사고력과 논리력을 함께.
4. 자신의 적성이 문과인지 이과인지 파악하라
5. 주변에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라.
▶ 이번장을 읽고 느낀점
1. 나는,
우선 나는 이미 대학원을 졸업했고, 학벌도 나쁘지 않으며 나름의 전문직을 가진 상태로 이 글을 읽었다. 그래서 안정된 직장을 얻었고 큰 부자로 살지는 못해도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나 역시 안심하고 긴장하지 않을 때 어떤 미래를 맞을지는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영원한 승자는 없고 영원히 안정된 직장도 없다고 생각한다. 사회가 급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의 직업과 역할에서 나는 어떤 플러스요인을 가질 것인가를 생각해봤는데,
1) 조금더 친절한 교사가 되어야 겠고,
2) 학생들을 더 많이 칭찬해주는 교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런 것들은 많은 정보 페이지들과 온라인교육이 학생에게 주지 못하는 경험이기 때문이다.
2. 노.력.
또 한가지는, 세이노님의 엄청난 노력도 생각해본다.
밥먹는 시간도 아까워할 정도로 영어공부에 매진 했던 장면을 상상하며, 나도 다시 영어공부를 해보고 싶은데, 최근 영어발음교정을 하려고 상당히 노력중인데 잘 안된다. 섀도잉을 하고 있는데, 최근 느낀 것이 영어 발성과 한국어 발성의 위치가 다르다는 것이다. 그 발성 위치를 바꾸어서 말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노력이라 말하기 부끄럽다. ..)진짜 노.력.이라는 것을 한번 해보고 싶다. 아니 해봐야겠다. 남은 캄보디아에서의 6개월동안 하루 한시간 이상은 섀도잉 할 것.
3. 문득,
많은 사람들이 세이노의 가르침을 읽었을 것인데 그들은 다 부자가 되었을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읽은 부분을 읽었다는 만족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한가지로 실천해야한다. 그런 마음으로 나도 기록을 하고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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