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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독서 리뷰]

[세이노의 가르침]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 정리+느낀점

민들레 씨앗 2024. 7. 3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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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역시 제가 좋아하는 커피숍으로 왔어요.
이제는 직원들이 저를 알아보고, 
"Everyday ice cafe latte?" 하면서 웃었어요.^^
 
날씨도 좋아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더 아름다운 날입니다. 
 
오늘은 세이노의 가르침 1장을 읽어보려고 해요. 

 

 


오늘 읽을 부분


1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느껴질 때 / 목차

#앞길이 보이지 않을때 

1) 삶이 그대를 속이면 분노하라
2) 천재 앞에서 주눅 들지 마라
3) 스트레스의 뿌리를 없애라
4) 실패하면 제로 점으로 내려가라
5) 미래를 미리 계산하지 마라
6)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고?
7) 10분 이상 고민하지 말라

읽으면서 노트 정리

 

1) 삶이 그대를 속이면 분노하라
 
-굉장히 냉철하고 뼈때리는 말을 할 것 같은데, 사실은 굉장히 따뜻한 사람인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안타까워서, 진심으로 삶의 주인이 되라는 이야기를 해주는것 같아요.
처음 소제목을 봤을때 부자가 되는 첫 길은 '분노'인가? 라는 거부감이 살짝 들었으나,
현실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자전거의 핸들을 쥐고 페달을 직접 힘차게 밟으라는 
능동적인 삶의 자세를 먼저 가지라는 이야기입니다.
 
"피와 땀과 눈물과 시간 없이 무엇을 얻겠다는 말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저 물만 부으면 되는 컵라면 같은 순간적인 
인스턴트재테크 지식만 찾는다."
 
맞습니다. 최근에 저도 깨달은 것은
무엇인가가가 한순간에 '뿅'하고 생기는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지혜가 얻고 싶다고 기도해도, 갑자기 IQ가 10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상황이라는 경험을 통해 대처능력과 문제해결력이 생겨 지혜가 상승하는 것이겠지요?
 
부자가 되는 길도,
어느 순간 갑자기 '뾰로롱~'하고 부자가 되는 길은 없을 것입니다.
다양한 도전과, 시도를 거치면서 부자가 되는 것이겠지요? 
 



2) 천재 앞에서 주눅 들지 마라
 
-읽으면서 지주회사가 무엇인지 궁금해져서 검색해봄.

지주회사란? 다른 회사의 주식을 소유함으로 사업활동을 지배하는 것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회사

 
- 그러니까, 제품을 기획하여 물건을 팔거나 서비스를 파는 회사가 아닌, 다른 회삭의 주식을 사서 경영권을 가지는 것을 사업으로 하는 회사이다.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같은 회사.
(주식을 한다고 하면서도 지주회사의 의미를 여태 몰랐음.부끄~)
 
-그리고, 천재앞에 주눅 들지 않아도 되는 까닭은, 
우리들은 천재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우리 같은 보통사람들을 상대로하여 경쟁하는 것이기 때문에 
천재들의 활약과 능력에 쫄아서 짐짓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은 부동산이나, 주식, 가상 화폐에 대해 모릅니다." 
 




3) 스트레스의 뿌리를 없애라
 
....음?? 싶은 내용이었다.
 
스트레스의 원인은 문제가 발생했는데, 그 해결책을 찾지 못한 자신의 무지때문이라는것.
그래서 스트레스를 없애기 위해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것까지는 동의하는데,
그 해결책이, 세이노님은 듣지못한 신비한 음악을 들을때 해결책이 떠올랐다고 한다.
그 해결책이 너무 생소해서 좀. 놀랐다.
 
그런데, 어찌보면,
우리는 고민하던 문제를 걷다가, 샤워하다가, 음악을 듣다가, 문득 떠올려지기도 한다.
(책에서는 무의식중에 해결책이 있는데, 그것을 의식으로 가져오는 것이라고.)
 
나는 이것을, 문제해결을 위해 집중하다보면, 해결책이 떠오른다는 것으로 이해했다.
문제 발생시 이것을 잊고 덮으려고 술을 마시거나 친구에게 토로하는 것은 해결이 되지 않고,
계속해서 고민하고 생각하다보면 해결책이 떠오르는 순간이 오는것이 아닐까?
 


 

4) 실패하면 제로 점으로 내려가라
 
가난을 일찍 경험한 사람들은, 그곳이 출발점이기에 언제라도 되돌아가는 것을 감당할 수 있기에,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중산층으로 시작한 사람들이 사업이 망하는 경우에는, 생활 수준을 유지하면서 빚을 감당하려고 하기에 오히려 더 그 상황에서 헤어나오기 어렵다고 한다.
만약 실패한다면 생활 수준을 낮추어서 생활 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 감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어릴때 가난을 맛보는 것도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이 장은 정말 흙수저에게 엄청난 용기를 주는 말이 아닌가 한다. 당신의 가난한 배경은, 당신이 혹시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어줄것이다. 그러니 환경을 너무 탓하지 말아라, 당신은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환경에 대한 내성을 기르고 있는 것이다.)
 


 

5) 미래를 미리 계산하지 마라
 
-충격적인 것은, 세이노님도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었다.........20대초였고, 약을 먹은 적도, 면도칼로 손목을 그은적도 있다고 한다. 
 
-십몇 년 전 음향기기 사업을 했다고 한다.
(왠지 무라카미 하루키가 떠오르는데, 무라카미 하루키도 음악을 너무 좋아했었고 재즈 클럽을 운영했었다고 했는데, 세이노님도 음악을 좋아한다고 했다. 우리의 삶에서 음악이 주는 영향은 생각보다 큰 지 모른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찬양을 많이 하고, 세종대왕님도 음악의 중요성을 알고 음악이론서 '악학궤범'을 편찬했으며, 박연을 임명하여 '아악(제례음악)'을 정비하였고, 편경, 편종을 제작하였으며, 전통 악보인 '정간보'도 만들었다.)
 
(잠깐 곁길로 샜지만, 나는 정말 음악을 잘 안듣고 사는편인데;;,  좋은 음악을 가까이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다시 책으로 돌아와서, 지금을 기준으로 미래를 재단하며 절대 그럴수 없을거야. 그러니 시도하지 않아야하지..하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유대 경전에 이런 말이 나온다고 한다.
"승자는 일단 달리기 시작하면서 계산을 하지만 
패자는 달리기도 전에 계산부터 먼저 하느라 바쁘다."
 
(이것을 읽으면서 유튜브가 떠올랐는데, 
나는 영상을 아주잘 기획하지도 못하고, 편집기술도 떨어지지만
캄보디아에 온 후 어쨌든 포기하지않고 계속 만들었다.
 
이것저것 시도도 해보았고, 그런데 정말 꿈처럼 1000명이 넘는 구독자가 생겼다.
처음부터 안될거야 라고 하고 포기했다면 절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가능성을 깊게 고민하지 않고 일단 달리기 시작한것을 나에게 칭찬해주고 싶다.^^) 
 


 
6)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고?
 
-조금 새로운 통찰을 얻은 것은, 
"자신의 능력을 넘어서는 과중한 업무를 하게 되면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누적되면서 병이 생기는 것인데, 결국 능력을 키워야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고 건강도 유지할 수 있다는 것. 그러므로 능력을 키우려면 공부를 해야한다는 것. (^^)
 
우리가 무언가를 열심히 노력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 효과가 즉시적으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가시적 결과를 외부에서 찾지 말고 내부에서 찾고 스스로 지식수준이 흡족할때까지 공부하고 노력하라.
-쉬고 싶은 이유는 재미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인데, 그 이유를 찾아보고,
-노력한 대가는 반드시 주어진다는 것을 믿고(아주 늦게라도)
-긴장감을 잃지 말라.
 
(고민하던 과외생에게, 괴외를 죽도록 열심히 하라고 조언해준 세이노님. 느끼는 바가 많다.
스트레스를 받고 고민하기전에, 죽도록 열심히 했는가를 자문해본다....ㅠㅠ)

7) 10분 이상 고민하지 말라
 
고민은 10분만, 그리고 문제 해결을 찾아라.
그래, 고민은 10분만 하자. 그리고 그 시간에 걱정이 아니라, 해결책을 찾는 습관을 들여보자고 다짐해본다.
 

 

▶읽고 느낀점

 

1. 분노

 

부자가 되는 시작은 분노인가? ^^ 현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벗어나려는 의지가 부자가 되는 출발점이다.

나는 눈빛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부자가 되면 좋고 아니면 할 수 없고, 이런 마음가짐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을거 같다.

절실함과 의지가 강해야 이룰 수 있다.이것은 부자든 영어든 공부든 출발점에서 자신의 현 상황을 잘 알고 나아갈려는 의지가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으로 이해된다. 

 

나는, 지금 무엇에 대한 의지가 있는가? .. ..^^; 무엇을 하건 간에 그 의지가 강해야 추진이 생기는 법이다.

 

2. 능력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결국 능력이 부족해서라는 문장이 기억에 남는다. 나는 지난 학기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고, 나 혼자 감당하기 힘든 일이라는 억울한 생각이 많았는데, 결국에는 어쩌면 내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스스로 떠벌린 셈이다. 참으로 부끄럽다. 앞으로 문제 상황이 생기면, 불평보다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에 초점을 맞추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세이노님이 서문에서 밝혔든 그는 문제 해결을 좋아한다고 했다. 해결방법을 찾으려는 자세를 배워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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