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독서 리뷰]

[교사, 수업에서 나를 만나다]_김태현. 4장. 수업 속 대화를 살피며 성찰하기

민들레 씨앗 2025. 4. 18. 08:14

 

사실 가장 훌륭한 교수법은 다름 아닌 대화이다.  협동 학습, 프로젝트 학습, 미디어 활용 학습, 문제 해결 학습 등 좋은 수업에 널리 쓰이는 교수법의 핵심이 바로 대화인 것이다. 


■책 내용 살펴보기 

 

대화보기 1. 수업 속에서 대화를 해야겠다는 의지가 있는가?

수업하는 틈틈이 내가 '무엇을 전달해야 할지'에 관심을 가지기 보다는, 지금 이 순간 '학생들에게 어떤 의미 있는 경험을 주고 있는지'를 생각하며 학생들과 대화를 시도해야 한다.

 

대화보기 2. 학생들이 대화에 참여할 여백이 있는가?

 

칠판에 수많은 정보를 나열한다고 해서 학생들에게 배움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교사가 수업 속에 학생들이 들어올 수 있는 여백을 둠으로써, 학생 스스로 친구와 혹은 교사와 대화하면서 의미 있는 배움이 만들어진다.

 

대화보기 3. 학생들의 말을 기다려주고, 들어 주고, 공감해 주고 있는가?

 

수업 개선의 열쇠는 오히려 작고 소박한 데 있다. 학생들이 발표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고, 학생들이 말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고, 그 이야기에 공감해주는 것이다.

 

대화보기 4. 수업 속에서 학생들의 생각이 서로 잘 연결되고 있는가?

 

배움이 공동체를 주창한 사토 마나부는, 배움이 있는 수업에서는 '연결하기'와 '되돌리기'가 많이 일어난다고 한다. '연결하기'라함은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이 대화적으로 연결되는 것으 ㄹ말한다. '되돌리기'라 함은 과거에 일어났던 대화들을 다시 현재로 가져와서 과거와 현재가 맞물리게 만드는 작업을 말한다. 

 

사실 가장 훌륭한 교수법은 다름 아닌 대화이다.  협동 학습, 프로젝트 학습, 미디어 활용 학습, 문제 해결 학습 등 좋은 수업에 널리 쓰이는 교수법의 핵심이 바로 대화인 것이다. 

 

 

■느낀점

 

수업에서 교사가 혼자 말하는 강의식 수업의 장점도 물론 있지만, 항상 교사-학생, 학생-학생 간의 대화가 일어나도록 신경써야겠다. 100개를 던진다고 해서 100개를 학생들이 다 받아들일 수는 없을 것이다. 10가지라도 의미 있는 인지적인 자극과 반응이 일어나야 학생에게 진정한 배움이 일어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수업중에는 늘 '대화'가 일어나도록 신경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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