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시간이 왔다. 퇴근후에,책상앞에 앉은, 저녁의 온전한 내 시간. 최재천 교수님이 말씀하신 '취미 독서'가 아닌, '기획 독서'를 해 보기로 했다. 약 700페이지 가량의 벽돌책이지만, 마지막 100페이지가 거의 참고문헌(^^) 다 읽으려면 한 달이 넘게 걸릴것도 같지만,그래도 도전해 보려고 한다. 유발 하라리의 [넥서스] 1. 첫 느낌? 넥서스nexus가 뭐지?넥스트next 어스 us'우리 다음'의 줄임말인가? ^^ 할 정도로 배경지식 없는 상태에서 읽기 시작하는 거...^^(히브리어인가?) 2. 부제가, '넥서스- 석기시대부터AI까지, 정보 네트워크로 보는 인류 역사' 인데, 사피엔스처럼, 새로운 시각으로 역사를 해석할지 살짝 기대도 된다. 3. 표지에 왜 비둘기? 왜 비둘기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