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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무라카미하루키 (8)
Grace Note.
1. 하루하루 조금씩 읽다보니10일동안 한 권을 읽는다. 큰 목표도 나누어 계획하면, 시간이 지나면 이루어져 있는 것이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위해 매일매일 실현 가능한 작은 목표로 쪼개는 것이다. 2. "나 자신이라는 그릇이 마치 애처롭고 별 쓸모없는 것으로 여겨진다.이제 와서 무엇을 한다해도 쓸데없는 일이 아닐까 하는 느낌도 든다.나는 이제부터 1.5킬로를 헤엄치고,40킬로를 자전거로 주파하고,10킬로를 달리려 하고 있다.이런 일을 해서 뭐가 어떻게 된다는 것인가?바닥에 작은 구멍이 난 낡은 냄비에 부지런히 물을 붓는 것과 같은 일에 지나지 않는게 아닐까?" p.234. 16살+40년=약56살에 트라이애슬론 스타트를 기다리며 무라카미 하루키가 느낀점이다. 나는 마흔 두살인데,..
영화 록키같은 대 반전의 결말은 없는무라카미 하루키의 마라톤 기록.그런데 오히려 그는 그것을 담대히 받아들이고,그럴지라도 달리는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 한다. 읽으면서한편으로는그것이 부캐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는 우선 소설가로서 정상이라고 할 수 있는 곳에 올랐고,달리기는 그의 부캐이기때문에, 그것이 꼭 성공하지 않더라도 괜찮다라고 생각되는 것은 아닐까. 나는 본캐가 선생님이고,부캐가 아주 작은 유튜버, 그리고 글을 쓰고 싶어하는 사람이다. 아마 선생님으로 승진을 하교 교장선생님으로 근무하게 된다면,나는 부캐로 유튜버로서나 작가로서 성공을 하지 않더라도 여유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부캐는. 어쩌면 부담이 없어서 자유롭게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것이고,부캐는 본캐를 위한 긴장풀기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를 읽고 있습니다. 뉴욕과 가을의 조합은 왜이렇게 낭만적인가. 프놈펜의 ... 우기? 프놈펜의.. 건기? 음..... 서울의 가을. ... 음부산의 봄.... 음.. 뉴욕과 가을의 조합처럼,단어들의 연결만으로도 사람들에게 특별한 무드를 불러일으키는 것이글의 마법이다. - 하지만,7장의 내용은 로맨틱과 낭만과는 전혀 상관 없다. ^^ 7장에는무라카미 하루키가 스콧 피츠제럴드의 를 굉장히 극찬하는 내용이 나온다.직접 일본어로 번역도 했다고 한다. 왠지, 완역본 위대한 개츠비를 다시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위대한 개츠비를 읽어볼까?
"주어진 개개인의 한계 속에서 조금이라도 효과적으로 자기를 연소시켜 가는 일" 4장의 소제목-나는 소설 쓰는 방법의 많은 것을 매일 아침 길 위를 달리면서 배워왔다. 아주 죄책감을 갖고 이 책을 읽고 있다.최근 스트레스로 인한(^^) 과자의 다량 섭취와바쁘다는 핑계로 운동을 안한지 두 달 가까이 되었다.체중은 자꾸 늘어나는데퇴근후에는 몸이 무겁고 피곤해서 계속 누워서 핸드폰만 보고 있다. 이 책을 읽을때마다마음 한구석에 찔림이 있다. '운동해야 하는데..' 그런데,너~~~~무 하기가 싫다. 심지어 아파트내에 짐이 있고, 엘리베이터만 타고 내려가면 되는데도거기까지가 어찌이리 가지지 않는지. - 아무튼 나는 달리기에 대한 이야기보다는달리기를 토대로 이어가는 그의 소설가로서의 이야기가 좋다. 그가 생각..
"제정신을 잃은 인간이 품는 환상만큼 아름다운 것은 현실 세계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3장을 읽고 있다. 마라톤. 이라는 마을의 지명이 그리스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마라톤이 시작된 오리지널 지역 마을의 이름이다. 무라카미하루키는아테네에서 마라톤 까지,마라톤 풀 코스를 완주한 적이 있다.(원래는 마라톤에서 아테네까지가 오리지널 마라톤 풀 코스인데,역방향으로 뛴 것이다.) 그것의 오리지널 지역에서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참으로 의미있어보인다. 그런데. 그 결승점에 다다랐을때의 심정이.참 솔직하다. "골!드디어 결승점에 다다랐다.성취 같은 것은 어디에도 없다.내 머릿속에는 '이제 더 이상 달리지 않아도 좋다'라는 안도감 뿐이다.... 맥주는 물론 맛있다.그러나 현실의 맥주는 달리면서 절실하..
-소설을 쓰기 전 재즈바를 운영한 무라카미 하루키 2장을 읽고 있다. 이 책은 정말,무라카미 하루키의 자서전인것 같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소설가가 되기전에재즈클럽을 운영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의 소설에 많은 음악 이야기가 나온 것이 역시, 우연의 일치는 아니었구나. 싶다. 아무튼,그가 갑자기 소설을 쓰자고 생각하게된 날짜를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는것도 참으로 신기하다. "서른 살이 바로 눈앞에 있었다.이제 더 이상 젊은이라고는 할 수 없는 나이로 접어들고 있었다.그리고_ 나로서도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지만_ 소설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불현듯 솟아났다." -달리기를말할때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 p.52. 무라카미하루키는동네에서 야구를 보다가한 타자가 안타를 친 바로 그 순간,갑자기 소설을 써..
오늘은 제1장. 누가 믹 재거를 비웃을 수 있겠는가?를 읽었다. - 나는 최근 운동을 하지 않고 있다.운동을 하려고 GYM이 있는 콘도로 이사를 왔지만,최근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운동을 쉬었다. 덕분에 살은 계속 찌고 있고,저녁에는 피곤하다는 핑계로 매일 누워지내고 있다. 몇십년간을 꾸준히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유튜브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무언가를 결심했을때 열심히 하지 않아도 돼요. 열심히 안해도, 꾸준히만 하세요. 그러면 성공합니다.어차피 99%는 하다가 그만두거든요. " 정말 맞는 말이다. 누구나 무언가를 결심하면 처음에는 아.주. 열.심.히. 한다.죽을듯이 열심히. 하지만 그 열정을 오래 지속하는 사람은 정말 드물다. 나역시 마찬가지이다. 영어 공부도,크메르어 공..
#하루10분독서및하루10줄글쓰기챌린지 첫번째 책은무라카미 하루키의 이다. 서문만 읽어도 기록하고 싶은 문장들이 쏟아진다.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매일매일 계속하고 있으면, 거기에 뭔가 관조와 같은 것이 우러난다." "무슨 일에나 품을 들이는 성격이라고 해야 할까,나는 글자로 써보지 않으면 어떤 사물에 대해서 제대로 생각하기 어려운 사람이기 때문에,나 자신이 달리는 의미를 찾기 위해손을 움직여서 이와 같은 문장을 직접 써보지 않을 수 없었다." "Pain is inevitable, Suffering is optional."이라는 게 그의 만트라였다. 힘들다라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이젠 안되겠다인지 어떤지는 어디까지나 본인이 결정하기 나름인 것이다. 이 말은 마라톤이라는 경기의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