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예수님이설명하는예수님
- 세이노의가르침
- 요한복음6장
- 제2차세계대전
- 지리의힘2
- 예수님은누구인가
- 팀마샬
- 이란
- 매일독서리뷰
- 캄보디아생활
- 세이노의가르침리뷰
- 무라카미하루키
- 토스토예프스키
- 마키아벨리
- 리처드도킨스
- Grace
- mantra가사해석
- 6장요약
- 요한복음
- 영국
- 군주론
- 사우디아라비아
- 지리의힘
- 지리의힘2리뷰
- 하루10분독서와10줄글쓰기챌린지
- 매일10분독서와10줄글쓰기챌린지
- 가난한사람들
- 이기적유전자
- mantra가사
- 달리기를말할때내가하고싶은이야기
- Today
- Total
목록2024/08 (30)
Grace Note.
감기에 걸렸다. 또. 2년전 멜버른 여행에서 정말 심하게 아팠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정말 조심했는데. 가져온 감기약을 먹고 주말에만 열리는 the rocks market 으로 갔다. 유튜버들이 많이 추천해준 곳이기도하고 수제품이 많다고해서. 정말 볼것이 많았고 사람들도 많았다. 플리마켓답지않은 가격에 놀라기도하고ㅋ 딱히 내가 살것은 없었다. 각 부스가 특색있게 꾸며진 것. 퀸빅토리아빌딩에서 느낀것처럼 각 부스도 다 주인의 개성이 묻어나는 하나의 작품컬렉션같은 느낌이 들었다. 단지 물건을 파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취향모음집 혹은 자신의 예술작품을 판매하는것 같은 느낌. 마켓을 돌다 골목에서 우연히 더 록스 디스커버리 뮤지엄을 발견하고 들어갔다. 아주 작은 역사 전시관이었는데 시드니 역사관련책이 있어서 잠시 보..
오늘은 아이스버그 수영장으로 유명한 본다이비치를 다녀왔다. 서핑하는것을 한참보며 파타고니아 창립자 이본쉬나드도 생각났다가 북유럽 어느 학교였는지 한국의 한 대안학교였는지 파도타기가 정규과목이라고 했던것도 살짝 기억났는데 정확히 기억은 안난다. 파도타기가 엄청 교육적이라고 들었다. 아무튼,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 큰 파도를 기다리며 적당한 파도는 참고 보내기. 큰파도가 왔을때 힘차게 물길을 저으며 일어서고 또 다시 결국에는 물에 빠지고 그래도 다시 바다로 쉴새없이 나가는 서퍼들의 모습을 한참 보았다. 내가 너무 사랑하는 바다지만 들어가지못하고 바라만보는것은 고문이었다. (어차피 겁나서 이 파도에 깊이 들어가지도 못한다) 그런데 맨몸수영으로 바다에 뛰어드는 사람들도 있었다. 괜찮나.. 수영종목은 호주가 강할..
오늘은 Art gallery of NSW 에 갔다. 구관과 신관이 있고 층층이 전시가 있었는데 구관 1층 보고나니 힘들어서 나왔다. 일단, 미술관이 너무 추웠다. 바깥이 더 따뜻함. 그동안 풍경화를 좋아했는데 처음으로 그속의 '사람들'에 집중해서 봤다. 숨은 그림찾기처럼 커다란 그림속의 아주 작은 사람들을 관찰했다. 신기한거는 늘 사람 곁에 강아지가 함께였다. 한국에 있는 내 강아지 순구 생각이 많이 났다. 모네 세잔 고흐 그림도 한점씩 있었으나 별 감흥은 없었다. 오히려 모르는 화가들의 그림이 마음에 들어왔다. 호주 원주민인 애보리진의 모습그림을 보면서 만약 캄보디아땅에 영국사람들이 이주해왔다면? 어떤일이 있었을까 잠깐 상상해보았다. 애보리진과 이주한 영국인들. 호주는 누구의 땅인가. 사실 그들 모두의..
NSW주립도서관이 솔직히 멜버른에 있는.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만큼은 아름답진 않았다. ^^ 접근성도 멜버른과 브리즈번의 주립 도서관들과는 다르게 시내중심부에서 살짝 밀려있는 위치. 나는 브리즈번과 멜버른에서 도서관이 시내중심에 있는것이 가장 부러웠었다. 호주의 장점이라고도 생각했고^^ 그래서 시드니의 주립도서관 위치가 살짝 의아했다. 오늘 주립도서관에서는 갤러리 전시만 보고 나왔다.^^ 주립도서관보다 오히려 시드니 시립도서관은 더 접근성이 좋고 이용하기 편리한것 같다. 서큘러키 바로 앞. 그리고 오늘 시티 도서관에서 생각지도 않게 기념품을 가져(?)왔다 무료로 배부하는 책들이 있었던것! (감사합니다!) 어제 서점에 갔다가 딱히 마음에드는책도 없고 해서 그냥 나왔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하게 책 선물을 받..
퀸빅토리아빌딩을 처음보고 느낀것은, 이게 쇼핑몰이라고? 박물관 아니고? 였다. 이런 건물을 박물관이 아닌 쇼핑센터로 만들수있는 시드니의 결정이 신기했다. 나는 3층으로 가서 1층으로 내려오며 모든가게를 하나하나 자세히 보았다. (물론 들어가지는 않고 쇼윈도만) 어느순간 각 숍들이 정말 예술품을 전시해두듯 물건들을 진열한것같이 느껴졌다. 각 주인의 취향대로 브랜드의 특성대로 어느숍은 화려한 꽃무늬로 노란금빛으로 까만색으로 만년필로 진주로 다이아몬드로 모두 하나의 컬렉션 갤러리같은 느낌이었다. 그때부터 보는 나의 시각도 예술품을 보듯 박물관유물들을 보듯 감탄하며 보았다. 분명 쇼핑몰인데 나는 박물관과 미술관에 다녀온듯한 기분. 오히려 이 건물이 박물관이었다면 이렇게 많은사람들이 드나들지 못했을것이다. 과거와..
어제는 날씨가 흐렸는데 오늘은 화창합니다. 도서관이나 미술관 다니고싶어서 시드니 온건데 풍경들이 너무 예뻐서 이런풍경들을 놔두고 실내로 들어가고싶지가 않아요. 아직 도서관은 가보지도 못했구요^^; 오늘 미술관 가려고 나온건데 오페라하우스 또 홀린듯 보러오고, 하버브릿지 보이는 벤치에 앉아서 바다보며 노래듣습니다. 겨울맞는지 날씨도 따뜻하다못해 등이 뜨거울지경입니다^^* 엽서같은 풍경속에 앉아있어요. 아무것도안해도 그냥 기분좋아지는 시드니의 매력.
시드니에 왔어요. 지금은 이틀째인데 걸어다니면서 여기저기 둘러보는 중입니다. 시드니는 멜버른처럼 춥지않네요^^ 생각보다 따뜻한 겨울이에요. 아직은 책이 눈에 안들어옵니다. 건물들도 사람들도 다 너무 예뻐요. 그런데 물가가 너무 나빠요ㅋ 하지만 너무 살고싶어지는 곳이에요. 어떻게 시드니에서 일하면서 살 방법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 공항에 있어요. 시드니로 가는 중에 경유지인데 10시간 넘게 기다립니다; 너무 잠이 와서 졸다가, 영어드라마도 좀 보다가, 책도 좀 보다가 하는데 문득 책에서 기억에 남는 한 문장이 있어서 기록을 남겨 봅니다. 사람은 자신의 삶에 변화를 스스로 일으켜 그 어떤 분야에서든지 자신의 가치를 계속해서 증대시켜 나갈 때 행복을 맛볼 수 있다. 그리고, 소설 `모순`에 나오는 주인공의 이모 이야기가 나오는데, 아주 부유한 사모님임에도 불구하고 자살하는 인물입니다. 그 이유는 안정된 삶에 아무런 변화가 없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늘 하고 싶은것이 많았는데, 그것이 아마 늘 변화를 꿈꾸는 저의 행복추구자아가 꿈틀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동안 좋아하는 커피숍에 앉아서 커피 마시며, 몇시간씩 책 읽고 정리하고, 다양한 사람들에 둘러 싸여서 뭔가 공유 오피스에서 일하는 느낌이었거든요. 너무나 저에게는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어요. 그런데 오늘이 마지막날입니다. ㅠㅠ 오늘밤에 시드니로 출국해서, 돌아오면 바로 개학이에요. 시드니에 약 2주 정도 있을 예정인데, 시드니에서도 이렇게 기분좋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겠지요? ^^ (시드니 가는게 아쉬울 정도로 이 시간이 좋았음^^) 시드니에 가는 것은 여행 카테고리로 글을 매일매일 올려볼게요^^ (일단 목표는 시드니에서도 매일 독서 기록 남기기) 시작하기전에, 어제도 영어 섀도잉을 했는가하면.. 음.. 한시간은 못했고 30분정도 했네요. 벌써 이렇게 약해지는..;; 나약한 의지 ㅠ 그럼..
안녕하세요. 오늘은 8월 1일 목요일입니다. 8월의 시작이에요. 책을 읽고 적용을 시키는 것이 독서를 통해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비결이라고 하던데요.^^ 인생이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삶에 적용시키는 독서는 하고 싶어요. 그래서 어제 결심한대로 어제는 영어 섀도잉을 한시간 했습니다. ^^ 일회성 실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이어가는 것이 관건이겠지요? ▶오늘 읽을 부분#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성격에 맞는 일을 하라 2) 무슨 일이든지 더 잘하는 방법이 있다. 3) 이런 일은 하지 말아라 4) 아무 일이나 재미있게 하라 5) 허드렛일부터 제대로 해라 6) 주5일제 근무 좋아하지 마라 7) 하기 싫은 일을 해야 몸값이 오른다 8) 돈주머니를 쥔 올바른 사장을 골라라 9) 8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