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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기]

NSW state library 뉴사우스웨일즈 주립 도서관. 그리고 시티 오브 시드니 도서관

민들레 씨앗 2024. 8. 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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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주립도서관이
솔직히
멜버른에 있는.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만큼은 아름답진 않았다. ^^

접근성도
멜버른과 브리즈번의 주립 도서관들과는 다르게
시내중심부에서 살짝 밀려있는 위치.

나는 브리즈번과 멜버른에서
도서관이 시내중심에 있는것이 가장 부러웠었다.
호주의 장점이라고도 생각했고^^

그래서 시드니의 주립도서관 위치가 살짝 의아했다.

오늘 주립도서관에서는
갤러리 전시만 보고 나왔다.^^



주립도서관보다
오히려 시드니 시립도서관은
더 접근성이 좋고 이용하기 편리한것 같다.

서큘러키 바로 앞.

그리고
오늘 시티 도서관에서
생각지도 않게 기념품을 가져(?)왔다

무료로 배부하는 책들이 있었던것!
(감사합니다!)

어제 서점에 갔다가
딱히 마음에드는책도 없고 해서 그냥 나왔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하게 책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가장 가벼운 책으로 골랐다ㅋ)


시티도서관은
작은 열람실도 있는데
오히리 시립도서관보다 아늑하고
책상이 넓어서 무척 마음에 들었다.



주립도서관은 나와서 보태니컬공원에서 보낸시간이 좋았다.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가 동시에 보이는
맥쿼리포인트도 가보고,

공원을 산책하는 내내 감탄했다.

이곳보다 아름다운곳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풍경들이 아름다웠다.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바다와
투명한 바다.
밀려오는 산뜻한 바다향기
시시각각 겹치는 위치가 달라지는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
끊임없이 사진찍는 사람들.
운동하는 사람들.
맑고 따뜻한 시드니의 날씨.

아무것도 안하고
걸어만 다녀도 너무 좋은 시드니.

오늘도
너무 아름답다 너무 좋다는 혼잣말을 백 번은 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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