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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2서] 쓸 말이 많은데,,편지 말고, 만나서 말할게요. 본문

[성경 공부]

[요한2서] 쓸 말이 많은데,,편지 말고, 만나서 말할게요.

민들레 씨앗 2024. 11. 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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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2서

 

1 장로인 나는 택하심을 받은 부녀와 그의 자녀들에게 편지하노니,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요, 나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자도 그리하는 것은

2 우리 안에 거하여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진리로 말미암음이로다.

3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진리와 사랑 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

 

4 너희 자녀들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

5 부녀여, 내가 이제 네게 구하노니, 서로 사랑하자. 이는 새 계명 같이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것이라.

6 또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을 따라 행하는 것이요, 계명은 이것이니,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 그 가운데서 행하라 하심이라.

 

7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8 너희는 스스로 삼가 우리가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받으라.

9 지나쳐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그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10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

11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임이라.

 

12 내가 너희에게 쓸 것이 많으나, 종이와 먹으로 쓰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너희에게 가서 대면하여 말하려 하니, 이는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3 택하심을 받은 네 자매의 자녀들이 네게 문안하느니라.

 

 


 

이번 편지는 특히 부녀들과 자녀들(젊은 사람들)에게 이다.

 

마지막 증인. 요한은  걱정이 되었을 것이다.

이제 본인도 떠나면, 그리스도를 인정하지 않는 미혹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 질것이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그래서, 편지를 썼지만,

편지가 아니라 직접 만나러 가겠다고 이야기한다.

 

마치, 팬서비스(?)처럼, 스타가 팬을 만나러 오면, 완전한 팬이 되는 것처럼

대면은 효과가 크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편지로만 접했다면, 또다시 쉽게 이단의 유혹이 빠졌을 지 모른다.

 

그러나 사도 요한이 직접 만나서 이야기해주었다면, 그를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들었다면, 기쁨도 넘쳤거니와 

사도 요한이 죽고난 이후에도 그 믿음이 쉽게 흔들리지 않았을 것이다. 

 

 

그가 가고 난 이후를 걱정하는 것이, 예수님을 떠올리게 한다. 

예수님이 하늘로 가시고 난 이후에 제자들이 어떠할지 걱정되어,

부활후 제자들을 한 번 더 만나주셨던 것이 떠오른다. 

 

부활한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은, 절대 예수님을 떠나지도 부인할 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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