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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찾아봄]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건축가는 누구일까?

민들레 씨앗 2024. 8. 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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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여행을 하면서
오페라하우스가 정말 아름다고 백만번쯤 이야기했는데
막상 이를 건축한 사람의 이름은 별로 들어보지 못한것 같아서,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나무위키, 위키백과와 네이버 검색을 통해여 알게 된 내용을 기억하기 쉽게 정리해 봅니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의 건축가 및 건축 과정 

1.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의 건축가: 덴마크 건축가 예른 웃손(외른 우트손, 외른 웃손)( Jørn Utzon, 1918~2008)
 
2. 1955년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가 국제공모전을 통해 외른 우트손의 작품이 당선.
 
3. 당시 시드니 주지사가 반대 여론이 커지기 전에 기초공사를 시작
-문제는 설계가 완전히 끝나기 전에 공사를 시작한 것!
 
4. 지붕 시공 난이도가 높았고, 구현하려고 설계가 변경될 때마다 공사비와 공사기간이 늘어남 
 (건설 기간: 지붕 건설에만 8년, 총 공사 기간은 16년 - 원래 목표는 10년인데 6년이 더 걸림)
 (공사비: 예상보다 10배 소모. 1억 달러)
 
5. 정계와 시민들의 비난에 직면
 
6. 1965년 정권 교체와 새 장관과의 갈등으로 우트손은1966년 반강제로 사임하게 됨(아이구 ㅠ!)
 
7. 전직 정부 건축가 피터 홀이 이어받아 완공(안전상의 이유로 수용인원, 규모를 축소하여 완성)
 
8. 준공식: 1973년 10월 20일 영국 엘리자베스2세가 직접 참석하여 준공식 
 (준공식 이후에도 부분적으로 건축이 계속됨)
 
9. 오페라하우스는 200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됨
 
10. 오페라 하우스는 타일 연구만 3년이 걸렸다고 함.
 

오페라하우스 앞에 이런 조형물과 설명이 있다.

 
After three years of intensive search for a basic geometry for the shell complex I arrived in october 1961 at the spherical solution shown here. 
I call this my "key to the shells" because it solves all the problems of construction by opening up for mass production, precision in manufacture and simple erection and with this geometrical system I attain full harmony between all the shapes in this fantastic complex. - Jørn Utzon
 
지붕shell을 위한 기하학에 대한 3년간의 집중적인 검색 끝에 나는 1961년 10월 여기에 표시된 구형 솔루션에 도달했습니다. 
나는 이것을 나의 "지붕shell의 열쇠"라고 부릅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거대한 생산, 정밀한 제조 및 간단한 설치를 통해 건축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이 기하학적 시스템을 통해 이 환상적인 단지의 모든 형태 사이의 완전한 조화를 이루기 때문입니다.  -외른웃손
 

수박 맛볼때 자르듯이 수박을 자른 모습 같았다^^;

 
 
 
 

 
If we in our lifetime did nothing more than express our love of the arts by providing a building worthy of them, even when names are forgetten, the building will always remain as a testimony to what was done in the year 1954 by a grop of citizens for the encouragement of talent and culture.
우리는 일생 동안이 건물에 알맞은 예술에 대한 사랑을 표현만 했을 뿐이며, 우리의 이름은 잊혀질지라도 이 건물은 언제나 1954년 재능과 문화를 장려한 수많은 시민들이 이뤄낸 일의 증거로 남을 것입니다.
 
John Joseph cahill . Premier of New South Wales (1952-1959), who made possible the constructionof Sydney opera house 
존 조셉 카힐. 뉴사우스웨일즈 수상(1952-1959),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가능하게 한 사람.
 
 





▶외른 웃손에 대하여
 
1.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선박 기술자의 아들로 태어남.
 
2. 1957년 시드네 오페라하우스 설계전에서 출품작이 설계 기준에도 맞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당선됨.
 
3. 그가 제출한 디자인은 예비 드로잉보다 조금 나온 정도였다고.(완전한 설계도면이 아님)
 
4. 심사위원중 한명은 그를 천재로 묘사하며 이 설계를 강력하게 지지했다고 함.
 
5. 외른 웃손은 자신의 디자인이 오렌지 껍질을 벗기는 것에서 따왔다고 함. 
 
6. 1965년 새 공공부문 장관 데이비스 휴스(Davis Hughes)와의 갈등으로 웃손에게 재정지원 중단 및 수석 건축가에서 사퇴하라는 압력을 받아 웃손은 떠나고, 다시는 호주로 돌아오지 않음.
 
7. 1973년 준공식에 초대받지 못하며, 이름도 언급되지 못함
 
8. 2003년 시드니 대학교에서 오페라하우스 디자인으로 명예 박사 학위 받음
 
9. 2003년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 상 수상
 
10. 결국 완성된 오페라하우스를 보지 못하고 별세


오페라하우스는 두가지 타일로 되어 있다. (햇빛을 받을 때 오페라하우스는 더욱 빛나며 더욱 아름답다.)

 

오페라하우스가 햇빛을 받아 반사된 빛에 은은히 빛나는 모습이 진짜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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