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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 Note.
망한 깜폿 여행
개망한 깜폿 여행... 이라 제목을 짓고 이번 여행 동영상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커피숍에 가깝고 강변에 가까운 숙소.게다가 강변뷰인데 왜이리 싼가 했더니(2박에 34달러) 전기포트도 없고, 컵도 없고, 샴푸도 없고, 드라이기도없고, 베개가.. 너무..ㅠㅠ (베개를 가지고 여행 다니는 사람들이 이해가 되었..) 게스트하우스는 원래 없는거구나. 이제 알았다. 마흔을 넘고 보니, 이제 너무 싼 숙소는 잡아서는 안되겠다 생각했다. 특히나 저녁에는 보통 호텔에서 시간을 보내는 내 여행 스타일상, 호텔의 퀄리티, 구체적으로 말하면, 침구류와 전기포트(아침엔무조건맥심커피마셔야함)가 중요하다. 이제는 잘 생각해서 숙소를 잡아야겠다. 유쾌하지 않은 기분에, 이틀을 예약했지만, 하루만에 프놈펜으로 돌아갈까도 잠시 고..
[여행 일기]
2024. 10. 28. 10:46